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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문 › 사회

총 168건
사회

‘홍주향교 칠의사’ 1894년 순절을 다시 묻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홍주향교 문묘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일곱 유생, 이른바 ‘칠의사(七義士)’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열렸다.국제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현문)은 지난 2일 서산시 한서대학교에서 ‘홍주향교 칠의사 조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홍주향교 칠의사과 관련한 당시 기록과 후대 자료를 대조해 사건의 경위와 기억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고, 이들의 희생이 조선 후기 사회와 유교문화사에서 갖는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1894년은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이 겹치며 조선 사회가 격변하던 시기였다.

윤종혁 기자 · 2026.10.06
사회

홍성솔바람테마파크, 핑크뮬리 물결

홍성솔바람테마파크에 핑크뮬리와 구절초가 만개했다.장곡면 옥계리에 위치한 홍성솔바람테마파크(대표 채희성)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를 4000원으로 할인한다. 방문객들은 정원을 걸으며 꽃을 감상하거나 전동차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다. 공원 내 카페에서는 구절초 떡과 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빵을 판매한다.채희성 대표는 “특히 올해 가을에는 가득 심은 핑크뮬리가 구절초와 함께 만개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며 “홍성솔바람테마파크를 찾아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

김우솔 기자 · 2026.10.06
사회

마지막 순간,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존엄한 마지막 함께하다삶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이들에게는 치료만큼이나 누군가 곁을 지켜주는 일이 중요하다. 홍성의료원 호스피스자원봉사단은 환자와 가족들이 마지막 시간을 조금 더 편안하고 존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지켜오고 있다.성정화 회장은 약 20년 가까이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봉사단의 역사와 함께해왔다. 성당에서 호스피스 교육을 받은 것을 계기로 2006년 몇몇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를 시작했다. 2008년 홍성의료원 호스피스병원이 문을 열면서 봉사단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처음에는 5명 정도로 시작했지만 현

김영찬 기자 · 2026.10.04
사회

오빠 따라 시작해 유망주로···“말들이 잘 뛰어줬어요”

홍성교육지원청은 얼마 전 금당초등학교에 다니는 승마 유망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주인공은 6학년 최서현 학생으로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 지난 추석 연휴 전 금당초를 찾아 최서현 학생을 만났다. 운동선수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지 당찬 기수를 예상했지만, 마주 앉은 건 수줍은 소녀였다.“재밌어 보여 시작”···올해 충남소년체전 1위최서현 학생은 경기도 광명에서 살다가 세 살쯤 홍성으로 왔다. 지금 사는 곳은 홍성읍이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금당초에 다니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한 살 위 오빠가 있는데, 홍성

노진호 기자 · 2026.10.04
사회

선거 앞둔 명절 ‘불법 현수막’ 기승

추석 명절을 맞아 도심 곳곳에 불법 현수막이 내걸리면서 도시미관 훼손과 행정기관의 단속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내년 3월 3일 예정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이 교차로와 횡단보도 주변 등에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담은 현수막을 잇따라 게시하면서 선거를 앞둔 사실상 홍보성 현수막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연말 예정된 홍성군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도 출마 예정자들의 현수막 게시가 이어졌다.명목상으로는 추석 명절 인사지만, 현수막에 출마 예정자의 사진과 이름이 크게 표시돼 있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윤종혁 기자 · 2026.10.04
사회

“이제는 나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어요”

홍성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권오조(20) 학생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만의 꿈을 찾고, 한 걸음씩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권오조 학생은 지난 8월 ‘장혜선 가정밖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5월, 예산경찰서의 인계로 쉼터에 입소한 권오조 학생은 가정에서 경험한 심리적 어려움과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사회성과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쉼터에서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을 받으며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아갔고,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윤종혁 기자 · 2026.10.04
사회

“커피가 내 인생을 구원했다”

홍성읍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인’ 이재현(23) 씨가 제12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 본선에 진출했다.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사회 진출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열린다. 전국에서 접수된 시연 영상을 심사해 발달장애 영역 9명, 그 외 장애 영역 9명 등 총 18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재현 씨는 그 외 장애 영역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은 오는 28일 열린다.재현 씨는 갈산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습도움반에서 커피를 배우며 바리스타의 꿈을 키웠다. 2022년 바리스타 자격증 1급을 취득했으며, 2023년부터 홍성군장애인종합

김우솔 기자 · 2026.10.04
사회

‘골칫거리’ 은행나무, 정말 해법은 없는 것일까?

지난 23일 오전 홍성읍 오관리 한 상인이 가게 앞 보도를 쓸고 있었다. 수북이 쌓인 은행잎 사이로 은행 열매가 군데군데 떨어져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열매를 밟자 으깨진 열매에서 특유의 냄새가 올라왔다. 노란 은행잎이 가을 정취를 더하는 계절이지만 이곳 상인들에게 가을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은행잎과 열매를 치우는 일이 매일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홍성읍에는 홍성축협 홍주지점에서 김좌진 장군 동상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비롯해 김좌진 장군 동상~홍성의료원~충남한방병원 구간, 김좌진 장군 동상에서 웰메이드 홍성점 방향 등에 은행나

윤종혁 기자 ·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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